마이크임팩트스쿨]

 나를 업그레이드하는 4가지 독서법

 

 

Schedule  & Content

 

 강 의 제 목  :

 나를 업그레이드하는 4가지 독서법

 

 일           시  :

 1월 19일 목요일, 7:00~9:30 p.m.

 장           소  :

 강남 플랜티 어학원

 강           사  :

 자기경영전문가 이희석 선생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독서법에 관련한 강의.  어렴풋이 격식있고 나긋나긋하게 이 책은 말이죠~” 하며 대화를 나누는 그림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이런 예상을 깨고 나를 업그레이드하는 4가지 독서법의 이희석 대표님이 강의실에 들어서자마자 제안한 것은 게임이었습니다.

 서로 파트너를 20초간 보고 그 후 20초 내에 3군데에 변화를 주는 것이었죠. 얼떨떨하게 서 있던 수강생들은 다짜고짜 시작되는 20초 카운트다운에 신발을 벗고 후드를 뒤집어 쓰고 목도리를 다시 하느라 난리가 났습니다.  눈썰미 있는 수강생들이라 그런 지 3개 정도는 가뿐하다는 표정이었는데요, 3개 더 추가! 그리고 다시 무심하게 시작되는 카운트다운에는 다들 한바탕 난리를 치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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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초 내 변화주기 게임 중  >
 
 이렇게 휘몰아치듯 시작된 게임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저는 여러분이 지금 읽고 있는 책도 궁금하지만 여러분의 인생이 더 궁금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삶보다 더 책을 통해 여러분의 삶에 일어날 변화에 더 관심이 있습니다. “
 
 바로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 그 근본적인 목적을 분명하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삶을 변화시키는 독서 말이죠.
 
 

삶을 변화시키는 책 읽기 Chapter.  1

Q. 흔히 책을 읽는 게 좋다고는 하니까 가끔씩은 읽는데 내용은 커녕, 제목도 기억이 안 날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책을 읽어야 할까요? 

 

책을 읽다 보면 누구나 한번쯤 이런 의문이 듭니다. 분명 읽었는데 기억은 안 나요. 머릿 속을 스치는 허한 기분. 다들 한 번쯤은 느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도 책을 계속 읽어야 할까요?

 

이희석 대표님의 대답은 읽어야 한다였습니다. 이런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먼저 책에 기대하는 가치를 먼저 바꿔야 한다고 해요.  우리가 책에서 얻어야 할 것은 기억력이 아니라 사고력인 것이죠.  그리고 책의 내용을 오래 기억하려면 편견을 버리고 읽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해요. 책의 메시지를 더욱 오래 간직할 수가 있다고 해요. 다른 사람의 생각을 구경, 혹은 딴지를 걸면서 읽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생각을 그대로 품어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죠.

 

 

삶을 변화시키는 책 읽기 Chapter.  2

이렇게 책에서 얻어야 할 것을 분명하게 설정하고 나면 독서의 경험을 삶에 적용하는 실천적 독서의 영역이 펼쳐집니다. 실천적 독서는 달팽이 독서라고도 부르는데요. 달팽이? 왠 달팽이?  

 

달팽이는 느리지만 지나간 길에는 반드시 달팽이가 지나간 길이라는 흔적이 남습니다. 온 몸으로 걷기 때문이죠. 이처럼 책을 읽고 나면 실천에 옮기는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진정한 변화를 불러오는 독서라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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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중이신 이희석 선생님 >
 
삶을 변화시키는 책 읽기 Tip!
 
1.     메모를 통해 나만의 목차 만들기.  
책의 앞 장이나 뒷 장에 자신이 인상깊었던 구절을 페이지와 함께 적어놓는다. 자신이 만든 책의 하이라이트 목차를 통해 기억력도 높이고 검색 시간도 단축!
 
2.     밑줄 긋기, 모서리 접기, 나만의 기호로 표시하기.
책을 읽다보면 잘 이해가 안 가는 부분도 있고 기억하고 싶은 구절도 있죠. 이럴 때 자신만의 기호를 통해 책을 부분부분 나누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오래 기억하고 싶은 구절이라면 Memory M, 잘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면 Survey S, 이런 식으로. 보다 능동적인 책읽기에 도움이 되는 팁이네요.
 
3.     독서노트 쓰기.
실제로 대학교 3학년 때 썼던 독서노트를 보여주셨는데요. 다들 초등학생의 방학숙제 아니면 중 1학년의 일기?’ 등등의 반응이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면 한 두 줄이라도 꼭 남기는 독서노트를 쓰기 시작한 지 10, 책이 출간되는 쾌거를 이루셨다고 하네요! 

 

 
 

이희석 강사님이 말씀하신 독서법은 우리가 기존에 읽어왔던 책 읽기와 달랐습니다. 강사님이 표현하시는 대로 조금 귀찮은 독서법이죠. 하지만 읽고 책의 내용이 내 안에 남을 새도 없이 던져버리는 대신 더 오래 들여다 보고 책의 내용을 꾹꾹 눌러쓰면서 책이 들어올 공간을 정성들여 마련하는 것도 참 매력적인 독서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삶을 변화시키는 독서는 내 마음 정리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깨달음을 얻은 멋진 강의였습니다.

 

 

 

<나는 읽는 대로 만들어진다> 의 저자 이희석 강사님의 추천 도서

 

<도시에서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 정희재 지음

<고민하는 힘>  - 강희중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 미치 앨봄

<랜디포시의 마지막 강의> - 랜디 포시

<할아버지의 기도> - 레이첼 나오미 레멘

<인생수업>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도전하라 한번도 실패하지 않은 것처럼> - 수잔 제퍼스

<네안데르탈인의 그림자> - 데이비드 허친스

<생각의 함정> - 사오 유예

 

 

 

글_ 김미리

강연 섭외 및 스쿨 관련 문의 02-722-2058

school@micimpact.com

Posted by Micimpact

2012/01/27 15:46 2012/01/27 15:46

[11월 청춘토크 후기] 대한민국 No1.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웅현에게 청춘이 묻다.

연사: TBWA ECD 박웅현님

일시: 2011.11.18 pm 7:30

장소: 마이크임팩트 본사


11 18일 마이크 임팩트 사무실에서 매달 20, 20대 청춘을 위한 20개 질문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청춘토크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날은 아침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굉장히 추웠는데요. 저녁이 되니 비까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안 그래도 황금 같은 금요일 밤 열리는 행사. 마이크 임팩터들은 청소를 하고 책상을 옮기는 와중에도 걱정이 많았습니다.


‘춥고 으슬으슬한 날씨에 따뜻한 집으로 바로 가진 않을까?

‘기다리던 주말, 얼굴 못 본 남자친구/여자친구랑 데이트 하러 가면 어쩌지’


하는 걱정들이었죠. 한편으로는 어떤 분들이 오실지, 실제로 보는 박웅현 ECD님은 어떨까, 챙겨온 책에 싸인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를 마쳤습니다

 

[오늘의 간식은 피자!]

[오늘의 간식은 피자!]


시작시간이 가까워 오자, 걱정이 무색하게, 청춘토크 참가자분 들이 사무실을 가득 메워 주셨어요. 준비한 피자를 나눠 먹으며 마이크 임팩트의 비공식 MC 쭌줌마의 진행으로 서로 자기 소개도 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청춘토크 시작에 맞춰, 기다리던 박웅현 ECD(Executive Creative Director)님이 도착하셨습니다. 자유로움과 열정, 단단한 내공의 아우라가 한 눈에도 느껴졌습니다.


[오늘의 연사 박웅현 ECD님]

[오늘의 연사 박웅현 ECD님]


 

마이크 임팩트의 깨알같은 사회를 담당하고 계신 한동헌 대표님의 진행으로 박웅현 ECD님의 간단한 프로필 소개가 끝나자 여기저기서 질문이 쏟아졌는데요. 참여하신 청춘들의 질문들과 명쾌한 박웅현 ECD의 답을 Q&A 형식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Q.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해야 할 지 잘 하는 일을 직업으로 해야 할 지 고민입니다.

 A. 이것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제가 단언할 문제는 아닙니다. 내 이야기를 하자면, 고등학교 때 신문 반 활동을 했던 걸 계기로 신문 만드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신문을 만들다가 재수까지 할 정도로. 대학교 때도 기자를 꿈꾸면서 학보사 활동을 했고. 기자라는 꿈 하나만 보고 달렸지만 언론사 시험을 다 떨어졌고 지금 하는 광고 일은 차선으로 선택한 일입니다.


그 때 나에게 광고 일은 좋아했던 일도 아니었을뿐더러 잘 할 수 있을 지 검증도 되지 않았던 일이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좋아하게 됐고 나름 잘 하기도 하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나는 꼭 oo가 되야지!” 하고 인생을 계획하지 마세요. 흘러가세요. 인생은 자기의 의지라는 씨줄과 시대의 흐름, 우연이 작용되는 날줄이 직조가 되는 겁니다. 언제 어떤 씨줄과 날줄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지 모르는 거죠. 씨줄과 날줄이 만나는 개연성을 높이는 방법은 자신의 준비를 게을리 하지 않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나를 몰라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이 없는 것을 걱정해야 하는 거죠. 저는 인생에 살다보면 세 번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온다라는 말을 믿습니다. 준비하면서 기다리세요. 기회는 옵니다.

 


Q. 광고 만드는 작업은 보통 사람들과 다른 시선, 일반적인 생각을 벗어나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창의적인 생각을 위해서 특별히 하시는 게 있다면?

A.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제일 빠른 방법은 책을 읽는 겁니다. 아니면 여행. 독서를 권하고 싶어요. 김훈의 자전거 여행을 읽고 나면 나뭇잎 하나도 허투루 보이지 않습니다. 김훈이 잡아낸 자연의 변화를 같이 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죠. 봄에 긴장을 하게 돼요. 촉수가 예민해지는 거예요. 저는 길에서 읽는 책이 여행이고 앉아서 하는 여행이 책이다 라는 말에 굉장히 공감합니다. 책을 읽으세요.

 


Q.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게 청춘이라지만 27, 28세 만 되도 주변의 기대나 우려 때문에 100% 자신의 의지만으로 선택하지 못하게 될 때가 있죠. 네 나이에는 이렇게 해야 한다는 암묵적인 룰을 강요하는 사람들과 그 사람들이 옳은 의견으로 받아들여지는 현실이 답답합니다.

A. 제가 생각하기에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자존입니다. 나이에 따른 또는 사회적으로 그래야 한다는 틀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과 대척하고 싸울 필요는 없어요. 그 사람들은 그냥 그렇게 놔두고 내 갈 길을 가세요. 밖을 보지 말고 나를, 안을 들여다 보세요


인생은 마라톤입니다. 다른 사람보다 앞서 나가고 있다고 느끼는 것도 뒤처졌다고 느끼는 것도 순간적인 거예요. 앞선 것 같이 느껴진다고 해서 오만하지 말고 졌다고 좌절하지 마세요.  

 


Q. 힘듭니다. 힘들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버티세요. 버티는 수밖에. 산에 있는 동물들, 겨울이 되면 어떻게 합니까. 눈 오면 맞고 바람 불면 바람 맞고. 어떤 일이든 진입 장벽이 있어요. 버티다 보면 진입 장벽이 보이는 때가 나타납니다. 그 때까지 버티세요.

 


Q.. 마지막으로 20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A. 누구도 여러분의 인생을 살아본 적이 없죠. 여러분은 그래서 두렵겠지만 나는 그래서 부러워요. 외로워 하지 마세요. 불안하고 힘들 때는 나만 그런 게 아니다라고 생각하세요.


20대는 스키드 마크를 남길 때가 아니라 스핀 오버 할 때입니다. 20대에는 원래 별로 뛰어나지 않아요. 초조해 하지 말고 자신 안에 계속 무언가를 집어넣으세요.


점을 뿌려놓는다고 생각하세요. 지금은 어떻게 쓰일 지 알 수 없지만 좋은 점들을 뿌려 놓으면 어느 순간 이어져 별이 될 겁니다.


[진지하지만 편안하게 질문을 받아주시는 박웅현님]

[진지하지만 편안하게 질문을 받아주시는 박웅현님]



질문 하나하나에 내공이 느껴지는 대답으로 청춘들을 감탄하게 만든 박웅현 ECD와 함께한 멋진 금요일 밤이었습니다. 이야기 나누면서 느꼈던 감동이 일상 속에서 새로운 변화로 함께 하길 바랍니다.


[12월에 만나요!]

[12월에 만나요!]


Posted by Micimpact

2011/11/28 12:09 2011/11/28 12:09

<군인고민상담소- 군인의 자격 >
 
 - ‘경기도민 저자와 통(通)하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추진
 - 경기도청에서 천권의 책도 함께 기증
경기도청과 사회적기업마이크임팩트가 ‘경기도민-저자와 통(通)하다’라는 프로젝트 아래, 군부대 강연을 시작했다. 경기지역 내 10곳의 군부대를 투어하는 프로그램으로 포천의 138기보대대에서 22일 첫 번째 강연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레슬러 출신으로 “청춘메뉴얼”의 저자인 김남훈 씨와 어쿠스틱밴드 ‘라즈베리필드’의 가수 소이가 멘토로 참여했고,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300 여 명의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자리했다.

라즈베리필드가어쿠스틱 기타에 맞춰 공연을 하고, 이어 프로레슬러 김남훈 씨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군인고민상담소’였다. 장병들이 군내에서 겪는 인간관계, 성격문제, 진로문제, 애정문제 등 다양한 고민들을 미리 받아놓았고, 멘토들은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따끔하지만 애정 어린 답변을 내놓으며 장병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민을 해결할 맞춤 책들을 추천했다.

프로레슬러 출신의 청년사업가 김남훈 씨는 강연에서 우리의 인생에는 스펙이라는 것이 있지만, 컨베이어 벨트에 놓인 물건처럼 자신을 똑같은 규격으로 재단하고, 이에 모자란다고 탓하지 말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당당히 세상에 맞설 것을 강조했다.
더욱이 그는 프로레슬러로 활동 중 큰 부상을 당했던 때를 되짚으며 “선수로 활동하다 2m 높이에서 떨어져 척추를 다쳐 6개월 간 반신마비로 누워 있었다” 며 ‘그 때는 걷는 것이 꿈이었을 정도였지만, 내 힘으로 일어서겠다는 다부진 용기가 있었고 매일 실천했기에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 고 말해 장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프로레슬러 출신의 청년사업가 김남훈 씨는 강연에서 우리의 인생에는 스펙이라는 것이 있지만, 컨베이어 벨트에 놓인 물건처럼 자신을 똑같은 규격으로 재단하고, 이에 모자란다고 탓하지 말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당당히 세상에 맞설 것을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청은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천 권의 책을 함께 기증했다. 이에 김경중 대대장은 ”군대에서 보내는 시간은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지만 그만큼 고민이 많을 것이고, 그래서인지 여느 때보다 대대원들의 모습이 진지했다“며 “천 권의 책까지 주어지는 좋은 기회를 주어져 정말 영광이다“ 고 감회를 밝혔다. 경기도청은 군인,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 정보소외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 중으로, 책과 도민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장을 마련하고 있고 내년에는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북콘서트 - 군인고민상담소 책으로, 군인들의 삶에 해답을 주다 >
 - 장병들의 고민을 듣고, 도움이 되는 도서 추천
 - 경기도청에서 천권의 책도 함께 기증
“군대 갔다오면 철든다”는 말이 있다. 남자라면 한번은 통과해야 하는 관문으로 인식되지만, 본인에게는 인생에서 가장 고민이 많은 시기다. 군대 내의 상하관계, 인간관계, 애정문제, 제대 후 진로문제까지. 장병들이 2년 동안 자신의 인생문제를 찬찬히 살펴보고 책 속에서 답을 얻을 수 있도록, 경기도청이 군대로 찾아가 북콘서트를 열고 있다.
경기지역 내 10곳의 군부대를 투어하는 프로그램으로 9월에 시작한 이래, 장병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왔던 최전선의 진격부대와 열쇠부대에서 지난 3일 북콘서트를 열어 대대원 500여명과 함께 했다.

이날 무대는 ‘독서의 계절’에 맞게 가을 공원을 옮겨왔다. 벤치와 가로등, 단풍가로수 등 무대소품도 곁들어져 군대라는 공간이 무색하게 콘서트 장에 온 듯한 느낌을 주었고 어쿠스틱 밴드 ‘라즈베리필드’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군인고민상담소- 카네기 인간관계론, 공부하는 독종, 엄마를 부탁해 등 맞춤별 추천 이날 행사의 백미는 ‘군인고민상담소’였다. 장병들이 군내에서 겪는 인간관계, 성격문제, 진로문제, 애정문제 등 다양한 고민들을 미리 받아놓았고, 멘토들은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따끔하지만 애정 어린 답변과 이에 걸맞은 책을 추천했다. 강연자로 참석한 정철상 대구대학교 취업진로 상담교수는 “군대생활 속의 인간관계를 어려워하는 장병에게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내보이며, 자신이 군대에서 똑같은 경험을 할 때 해답을 주었던 책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애희 준위는 ”지난번에도 비슷한 저자강연회를 했었지만, 이렇게 토크쇼 형식으로 장병들의 고민을 듣고 아에 맞는 책을 추천해주는 북콘서트는 처음이다“며 ”장병들이 본인의 고민에 맞는 책을 선물받았으니, 책을 더 가깝게 느끼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청은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천 권의 책을 함께 기증했다. 경기도청은 군인,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 정보소외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 중으로, 책과 도민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장을 마련하고 있고 내년에는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Posted by Micimpact

2011/10/14 17:05 2011/10/14 17:05